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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세청 '호텔롯데' 합병거래 세무조사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세청도 롯데 그룹의 핵심인 호텔롯데를 세무조사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의 롯데 리조트는 지난 2007년 호텔 롯데로부터 37만 제곱미터 땅을 매입해 건설됐다.
 

당시 호텔 롯데는 168억 원에 땅을 넘겼는데 공시지가보다 7배 정도 비싼 가격이다.
 

그런데 지난 2013년 호텔 롯데가 이 리조트를 다시 흡수합병할 때는 35억 원에 사들였다.
 

2013년 기준 제주 리조트는 공시지가가 20배 가까이 올라 땅값만 5백억 원에 이르고, 자산가치는 수천억 원대로 추정됐다.
 

국세청은 호텔 롯데가 땅은 비싸게 팔고 리조트는 싸게 사서 부당 이득을 취하고 이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 측은 제주리조트의 부채가 많아 순자산이 240억 원에 그치고,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평가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국세청은 롯데 지배구조의 핵심인 호텔롯데가 일부러 제주리조트 적자를 내도록 유도한 것은 아닌지 조사해 혐의가 입증되면 과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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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