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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3년만에 원유값 인하 '우유값도 내려가나?'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우유, 치즈 같은 유제품의 원료가 되는 원유 가격이 3년 만에 처음으로 내려간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흰 우유 1리터 가격은 보통 2천500원 선이다.

우유 소비 감소로 원유 재고량이 적정 수준의 2배가 넘는 상황인데도 우유 가격은 2013년 이후 200원 가까이 올랐다.

우유 원료인 원유 가격의 결정 방식 때문이다.

낙농가들의 지속적인 요구 때문에 2013년부터 생산원가에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1년치 원유 가격을 결정했는데, 정작 재고가 얼마인지 우유가 얼마나 팔리는지는 고려하지 않았던 것이다.

올해 역시 우유가 안 팔려서가 아니라 생산 원가가 줄었기 때문에 8월부터 원유 가격을 리터당 940원에서 922원으로 18원 내리기로 했다.

원유값이 내린 건 연동제 실시 이후 처음이다.

원유 가격은 보통 1-2개월의 시차를 두고 유제품 가격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이번에는 인하폭이 크지 않은 데다 국내 주요 유가공업체 10곳이 1천200억 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실제 소비자 가격 인하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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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