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밤사이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장맛비가 쏟아졌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로는 소나기만 지나면서 활동하시는 데 큰 불편 없을 전망이다.
빗줄기 대부분 잦아들었고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된 상태다.
그러나 남서쪽에서 또다른 비구름떼가 다가오고 있다.
따라서 오늘은 남부로는 계속해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홍천에 무려 176mm가량 쏟아졌다.
봉화에 140, 서울에도 112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다.
내일까지도 전라도와 경남 지방 최고 120mm 이상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청과 경북 20에서 60. 수도권과 강원도 지방에도 5에서 30mm가량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부로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면서 요란스럽게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도 더위는 주춤해 낮기온 서울이 27도, 광주 26도, 대구 28도에 머물겠다.
일요일인 내일은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중부지방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음 주 수요일까지는 강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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