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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롯데그룹 신영자 '횡령혐의' 오늘 구속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새벽에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 이사장이 결국 구속됐다.
 

면세점 입점 대가로 뒷돈을 챙기고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오늘 새벽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신 이사장은 롯데면세점 입점과 매장 관리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30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전 대표는 롯데면세점 입점에 필요한 컨설팅과 매장 관리를 'BNF 통상'에 맡기면서 수십억 원의 수수료를 지불했다.
 

BNF 통상은 신 이사장의 장남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지만, 사실상 신 이사장이 운영하는 업체라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컨설팅 수수료 역시 신 이사장에 대한 청탁 대가로 보고 있다.
 

신 이사장은 BNF 통상에 자녀들을 등기임원으로 올리고 급여 명목으로 회사 돈 40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신 이사장을 상대로 개인 비리 외에 롯데그룹의 비자금 의혹 관련 사안들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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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