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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진 불안감 '신고전화' 폭주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울산과 부산은 원전 12기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실제 피해보다 지진 공포가 더 컸다.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지진을 직접 몸으로 느낀 시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면서 집안의 가재도구가 부서지는 등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지진 발생 후 전국적으로 접수된 신고 전화는 8천 건에 가깝다.

울산은 물론 지진을 체감한 부산과 경남 주민들의 신고와 문의까지 폭주한 것.

지진은 멈췄지만 이 지역 주민들이 불안함을 느끼는 건 석유 화학공단이 집중돼 있는데다, 인근 부산과 경주에 원자력발전소가 12기나 몰려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가동 중인 원전 10기는 모두 정상 가동되고 있다.

원전은 규모 6.5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가 돼 있고, 규모 5.9에서 6.8의 지진이 감지되면 원자로가 자동 정지된다.

때문에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게 원전을 책임지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설명이다.

석유화학 공단도 대부분 진도 7의 지진까지 견디도록 설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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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