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장마가 쉬어가는 동안 오늘은 전국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지금 남부지방 곳곳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광주가 33도, 대구 32도, 서울과 대전도 31도 선까지 오를 전망이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많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면서 요란스럽게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주말에는 구름만 끼는 가운데 무더위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풍 네파탁은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타이완 남쪽바다에서 북상하고 있다.
오늘 타이완을 관통한 뒤에 내일은 중국 남동부 지역에 상륙하겠고 월요일쯤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남부지방에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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