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박유천을 고소한 여성 두명이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수 겸 배우인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처음 고소했던 24살 이 모 씨와 이 씨의 사촌오빠로 알려진 33살 황 모 씨를 무고와 공갈 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어제(4일) 이들의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 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이나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씨의 남자친구에 대해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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