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혁신네트워크 육성사업 교육분과협의회 및 기술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주시, 사천시,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하이즈항공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 명이 모여 경남진주강소특구의 특화분야인 항공우주부품·소재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경상남도교육청,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씨테크시스템에서 다양한 주제로 항공산업 혁신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이끌었고,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교수의 주재로 항공우주 특화분야 전문가와 ICT 융합전문가들이 경남진주강소특구 특화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뿐만 아니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항공우주 특성화고교를 알림으로써 단순 기술세미나를 넘어 고등학교와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채널 구축에도 일조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오늘과 같이 다양한 주제로 격의 없는 토론이 꾸준히 진행되어 진주시와 강소특구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들이 결속력을 강화하고 진주시의 항공우주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네트워크 육성사업은 경남진주강소특구 사업 중의 하나로, 특화분야 기술 영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정부출연 공공기관 및 전문기관과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업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산·학·연·관 혁신 주체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