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진주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관련 공무원, 연구원, TF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제35조 등을 근거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방향을 마련하는 4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분석·평가, 지역주민 욕구 조사 결과 분석 등을 토대로 제5기 계획의 추진전략과 세부사업 설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민·관으로 구성된 TF팀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시는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사업에 대한 정보수집 및 의견수렴 사항을 보완하고 최종보고회를 거쳐 20일간 주민 공람 공고를 한다. 이어 전문가 의견 청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와 시의회 보고 절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고 경남도에 보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우리 시의 종합적인 사회보장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인 만큼, 진주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개별적 사업이 전략화·체계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