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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고수온에 약식장 '대량 폐사' 조개도 녹았다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양식업계가 고수온 때문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 멍게 양식장, 경남 진해만이다.

반년 뒤면 수확 철이지만 양식 줄에는 멍게가 하나도 없다.

이곳에서 키우는 2년산 멍게 절반이 비슷한 실정이다.

진해만의 최근 수온은 평균 30도, 멍게가 견딜 수 있는 최고 수온을 6~7도 이상 웃돌고 있다.

이처럼 고수온으로 인한 멍게 집단폐사는 지난 2004년과 2012년 이후 4년 만에 또 발생했다.

지난주 처음 발생한 조개 폐사는 키조개 주산지인 전남 장흥 득량만 전체로 번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름 가까이 계속된 고수온 등으로 전국적으로 양식 어류 3천만 마리가 폐사해 270억 원 가까운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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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