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새 제품 교환이 어제부터 시작됐다.
내년 3월까지 기존 제품을 계속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혼잡을 우려한 이통3사가 대리점 한 곳당 하루 50명 안팎만 제품을 교체하도록 인원을 분산해 소요 시간은 20분 정도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때문에 교체 과정은 순조롭다는 평이 많았지만 새 제품에 대해서도 불안은 남아있는 것이 문제다.
교체된 노트7은 화면의 배터리 잔량 표시가 흑백에서 녹색으로 바뀌었다.
SKT와 KT는 고객이 구매한 매장에서만, LGU+는 모든 매장에서 새 제품을 교환해주는데 노트 7 본체만 가져가도 새 제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교환율은 5%로, 아직 38만 명이 더 교환을 받아야 될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0월 이후부터는 전국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내년 3월까지 신제품 교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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