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경기 불황 속에 경마나 스포츠 토토 같은 사행 산업에 돈이 몰리면서 지난해 매출이 20조 원을 돌파했다.
관련 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과 내국인 카지노, 경마 등의 사행 산업 매출은 재작년에 비해 7.7퍼센트 늘어난 20조 3천5백억 원으로, 2년 연속 2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소득이 줄어들면서 일확천금을 노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중독 등의 사회적 문제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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