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돌을 쥔 커제와 알파고의 바둑경기

 눈물을 흘리는 커제(柯洁)9단

외신에 따르면 5월 27일 커제(柯洁) 중국 바둑수가 ‘알파고(AlphaGo)’인공지능과 삼차의 바둑경기 종국대결을 전개했다.

커제의 경기전 요구에 응해 그가 이번 판에서 백돌을 쥐게 됐다. 약 3시간 반 대결을 경력한후 커제는 돌을 던지면서 패배를 승인하고 흑돌을 사용한 알파고가 승리를 취득했다.

5월 27일 싱가포르 연합조보 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이에 따라 커제가 알파고의 3차 바둑대결중 연이어 3판을 완패했다.

중국매체 보도에 따르면 알파고가 흑돌을 가지고 선행했다. 시작 단계가 커제에게 곤란을 제조하여 그가 한동안 장시간 사고에 빠지게 했으며 양미간을 잔뜩 찌푸렸고 입에서는 우연히 중얼거리는 소리가 나왔다. 

경기가 한시간 진행된후 ‘바둑성인(棋圣)’호칭을 가진 녜워이핑(聂卫平)이 왕루난(王汝南)중국 바둑협회 주석을 대신해 현장 해설 귀빈역을 담당했다. 방금 20수를 둔 국세를 보고 그는 ‘흑돌이 이미 승리했다.’고 판단했다. 현장에서의 다채로운 해설중에서 녜워이핑이 알파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음을 감수할 수 있었다.

해설 초반 녜워이핑은 ‘알파고’라고 말하다가 좀 멈춘후 다시 ‘알파바둑’이라고 고쳐 말하고 후에는 그것을 ‘알 선생님’이라고 호칭하면서 ‘알선생님’의 표현한 높은 수준을 인정했으며 많은 점을 인류가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세가 불리해진후 커제는 여전히 맹력하게 추격했다. 몇번의 충격을 거친후 백돌의 불리한 국세가 완화됐다. 녜워이핑은 “방금 ‘안락사’상태(백돌)에 처한후 현재 기회가 있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한 차례 격전후 녜워이핑은 커제가 사실상 일정한 우세를 차지하고 많은 국면을 되돌려 놨다고 인정했다. 그 뒤 국면이 교착상태에 처하고 커제의 기국이 갈수록 어려워졌다.

약 3시간 반 대결후 커제의 돌을 던지며 패배를 승인하고 흑돌을 쥔 알파고가 승리했다.

5월 27일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19세의 세계바둑 1인자 커제(柯洁)9단이 중반단계에서 넘을수 없는 열세중 자리를 떠나 눈물을 흘렸다. 알파고가 바둑 종극 ‘인간과 로봇대전’중 3:0으로 완승했는데 이는 혹시 인류 톱급 고수와 로봇간 최후 한판의 대결인듯하다.

가능하게 ‘알파고와 이세돌판’의 세글자로 되는 ‘알파고 커제판’의 전 2국에서 0:2로 뒤떨어진 커제가 일승에 전력했다.

그러나 제2판의 난타전 석패에 비해 제3판 경기는 이 햇빛 소년을 온통불리하게 됐다. 그가 쟁취한 백돌장악 기회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국세가 중국에 이르러 126첩을 둔후 커제가 자리에서 일어나 현장의 홍보판뒤에서 격동의 눈물을 뿌렸다. 약 20분후 마음을 추스르고 기국에 돌아와 경기를 끝까지 진행했다.

지난해 4:1로 이세돌을 격파한후 올해 초반 인터넷에서 프로고수들에 대해 60연승을 취득한 알파고가 세계 바둑 1인자와의 3:0 승리를 완성했다.

5월 26일 중국팀의 5호장(五虎将)들이 단체 경기중 알파고에 완패한후 커제가 가능하게 존재할 듯한 알파고 바둑 프로그램의 허점 찾기 최후 기회를 맞이했다.

‘안락사’를 하려 하지 않는 커제가 20수 만에 탐색적으로 전투를 도발했는데 상상외로 흑돌을 쥔 알파고가 놀랍게도 포위에서 벗어났다.

백28이 오른쪽 아랫자리에 위치한후 알파고가 흑29당, 31병의 정묘한 수단을 연기했다. 이런 방법으로 커제의 예상을 초월했는데 커제는 한참 사색한후에도 대응책을 구상하지 못했다. 커제는 하는수 없이 핍박에 의해 곤경을 벗어나기 위해 오늘쪽 위와 오른쪽 가장자리에서 행마했다. 현장에서 기국을 해설하던 녜워이핑(聂卫平) 바둑박사는 흑돌(알파고의 돌)이 이미 승리했다고 논평을 제출했다. 

그 다음 흑41행이 재차 커제를 장시간 사색에 빠지제 했는데 그는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지 않고 실마리를 찾으며 난국을 푸는 중 완만하고 가벼운 동작에서 그의 내심 고민을 과시했다.

기국이 백수 좌우에 도달했을때 백돌의 형세가 시작살때에 비해 대대적으로 호전되었지만 여전히 낙관적은 못되고 커제의 심정도 일부 회복됐다.

그 후 주전장이 윗부분으로 이전되고 백114가 승부의 기미를 보이는 국세로 진입했다. 그러나 그 뒤 진행중 알파고가 백121의 좋은 수를 두자 커제가 재차 크게 놀랐다. 그는 우선 안경을 벗고 자기의 얼굴을 움켜쥔후 계속하여 테이블에 몇분간 엎드렸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 머리를 흔들더니 재차 엎드렸다. 그러나 그는 마침내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재차 안경을 썼다. 

전투는 계속 진행됐다. 커제가 안간힘을 쓰면서 126첩을 둔후 좌석을 떠나 홍보판 뒤에 가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조용히 혼자 눈물을 흘렸다. 한참후 천이밍(陈一鸣) 심판이 찾아와 상황을 알아봤다. 그 뒤 커제는 소리를 내면서 울었는데 십여미터 밖 관중석에 앉은 기자들도 그의 울음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20여분후 커제는 마침내 마음을 다시 추스르고 기국이 계속됐다.

그 다음의 과정이 역시 곡절적이었다. 커제는 역시 반전의 기회를 찾지 못하고 거대한 우세를 가진 알파고가 평온하고도 냉정세였다. 승전의 기회가 전혀없는 커제는 194수의 결사수를 내놓으면서 가운데 용수를 알파고의 손바닥밑에 들여밀었다.

주동적으로 ‘죽음을 전달’하는 커제에 대해 알파고와 그를 대신해 돌을 움직이는 황박사가 소리없이 백돌의 용을 먹었다. 제209수에 이르러 커제는 패배를 인정하고 이번 인간과 로봇간 대결을 결속했다.

커제는 경기후 로봇이 너무도 완벽하게 바둑을 두더라고 말했다. 그는 “나와 그는 이처럼 큰 격차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후 알파고 팀은 알파고가 더는 바둑경기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선포했다.

5月27日，中国棋手柯洁与人工智能“阿尔法狗”(Alpha Go)展开三番棋比赛的终局对决。应柯洁赛前请求，他在此局执白棋。在历经约3个半小时的对弈后，柯洁投子认输，执黑的Alpha Go中盘获胜。

据新加坡《联合早报》网站5月27日报道，至此，柯洁在与Alpha Go的三番棋较量中，连输三局完败。

据中国媒体报道， Alpha Go执黑先行，在序盘阶段就给柯洁多次制造困难，让其一度陷入长时间思考，眉头紧皱，口中还偶尔喃喃自语。

比赛进行到1小时后，有“棋圣”之称的聂卫平接替中国围棋协会主席王汝南担任现场解说嘉宾时，就刚走完20手的盘中局势判断，“黑棋已经赢了”。从现场精彩的解说可以感受到，聂卫平对Alpha Go赞誉有加。

解说之初，聂卫平脱口而出称“阿尔法狗”，略作停顿后改称“阿尔法围棋”，后来又称其为“阿老师”，认为“阿老师”表现出的高水平，有很多地方值得我们人类学习。

局势不利之后，柯洁仍然奋勇追赶。经过几个冲断后，白棋不利局势稍有缓解。聂卫平直言，“刚才处于‘安乐死’状态的(白棋)，现在我认为有机会了。”经过一番激战，聂卫平认为柯洁在实地上占到了一定的优势，扳回了很多局面。随后局面陷入胶着，柯洁的棋局越走越艰难。

在历经约3个半小时的对弈后，柯洁投子认输，执黑的Alpha Go中盘获胜。

新华社曝柯洁赛场失声痛哭 棋局停滞20分钟

新华社浙江乌镇5月27日电（记者王镜宇　夏亮）19岁的世界围棋第一人柯洁九段在中盘阶段难以逾越的劣势中离席落泪，阿尔法围棋在围棋终极“人机大战”中以3：0完胜，这也许是人类顶尖高手与机器之间的最后一盘分先对决。

聂卫平（后排中）宣布比赛开始。

面对很可能可以让“阿尔法围棋李世石版”三个子的“阿尔法围棋柯洁版”，前两局0：2落后的柯洁竭尽全力以求一胜。然而，与第二盘的乱战惜败相比，第三盘 比赛这位阳光少年全落下风，他争取到的执白机会也没能带来任何帮助。棋至中局，下完白126贴之后，柯洁起身离席，随后在现场的宣传板后激动洒泪，约20分钟之后才平复心情重返棋局，坚持下完了比赛。

去年4：1击败李世石、今年年初在网上对职业高手们取下快棋60连胜的阿尔法围棋完成了对世界围棋第一人的3：0横扫。

26日中国队的五虎将在团队赛中完败给阿尔法围棋之后，柯洁迎来寻找可能存在的阿尔法围棋程序漏洞的最后机会。不愿“安乐死”的柯洁第20手就想试探性地 挑起战斗，不料执黑的阿尔法围棋竟然脱先。白28在右下点角之后，阿尔法围棋下出了黑29挡、31并的精妙手段。这样的招法超出了柯洁的预想，他长考之后 仍然不知该如何应对。

无奈之下，柯洁被迫脱先，转而在右上和右边行棋。在现场讲棋的聂卫平评论说，黑的（阿尔法围棋）已经赢了。

此后，黑41点再次让柯洁陷入长考，但他并没有坐以待毙，而是试图寻找头绪、搅乱局面，从落子时的缓慢、轻放可以看出他内心的纠结。当棋局进行至百手左右，白棋的形势比序盘时大大好转，但是仍不乐观，柯洁的心情也平复了一些。

随后，主战场转移到上边，白114打入颇有胜负手的味道。然而，在随后的进行中，阿尔法围棋下出白121尖的好手，柯洁再次被惊到了。他先是取下眼镜捂住自己的脸，继而趴到桌上几秒钟，起身摇头之后再次趴下。然后，他终于用手把头撑起，双手抹了抹眼睛，重新戴上了眼镜。

战斗继续进行，柯洁强撑着下完白126贴之后，离开座位去了宣传板后没有摄像机镜头的区域安静地独自流泪。良久之后，担任裁判的陈一鸣去查看情况，随后柯洁哭出声来，坐在十几米之外的观战席上的记者能够听见他隐忍但清晰的哭声……

黄博士面对棋盘独自坐了20多分钟之后，柯洁终于平复心情重新落座，棋局继续。

此后的进程波澜不惊。奋力求战的柯洁并没能觅得翻盘的机会，拥有巨大优势的阿尔法围棋下得平稳而冷静。在正常行棋了无胜机的情况下，宁为玉碎的柯洁下出白 194的拼命招法，将中腹大龙置于阿尔法围棋的股掌之中。面对主动“送死”的柯洁，阿尔法围棋和代替他执子的“肉臂”黄博士不动声色地吃掉了白棋大龙。至 第209手，柯洁中盘认输，结束了这次耐人寻味的人机对决。

柯洁赛后透露，他在比赛中的失态是因为觉得机器下得太完美了。他说：“我知道自己前面形势不好，之后它的每一步棋，我担心的棋他肯定会下，它下到我想不到 的棋，仔细想想就发现其实是一步好棋。我只能猜到它一半的棋，另一半猜不到。原来不知道，我居然跟它有这么大的差距。”

赛后，阿尔法围棋团队宣布阿尔法围棋将不再参加围棋比赛，并将公布阿尔法围棋的50盘自战对局。

/新华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