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태백시는 26일 오후 태백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심재성 교육장과 태백시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학령인구의 감소, 정부정책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일부 고등학교를 학교 특성과 여건에 맞도록 학과 개편, 증설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교육 분야 사업을 주요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26일에는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과의 면담을 통해 태백기계공고의 재구조화 및 학과 개편과 철암중․고등학교의 스포츠 특성화 학교 전환, 황지정보산업고의 학과 재구조화 등 지역 교육현안 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태백기계공고 학과 개편 및 철암중고등학교의 스포츠 특성화 학교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아울러 태백 미래교육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을 위해 태백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