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20.6℃
  • 흐림강릉 16.4℃
  • 흐림서울 21.7℃
  • 흐림인천 19.1℃
  • 구름많음수원 23.1℃
  • 구름많음청주 24.2℃
  • 구름많음대전 24.8℃
  • 구름많음대구 27.0℃
  • 맑음전주 25.8℃
  • 구름많음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7.9℃
  • 구름많음부산 25.6℃
  • 구름많음여수 27.6℃
  • 흐림제주 24.3℃
  • 구름많음천안 23.9℃
  • 구름많음경주시 29.0℃
  • 구름조금거제 28.4℃
기상청 제공

국제

중국국제항공, 베이징-자카르타 논스톱 항로 개설

 

-- 고대 해양 실크로드 탐험 

2017년 9월 26일 중국국제항공공사(Air China)가 새로운 베이징-자카르타 논스톱 항로를 개설한다. 현재 베이징-자카르타 비행편은 샤먼을 경유하며, 총 비행시간은 9.5시간이다. 그러나 에어버스 A330-300 비행기가 투입되는 새로운 논스톱 항로는 비행시간을 불과 7시간으로 단축시키고, 볼거리와 음악이 가득한 자카르타로 가는 더욱 빠르고 편안한 비행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자,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다. 자바 섬의 북서 해안에 있는 자카르타는 동남아시아에서 유명한 항구이며,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다. 인도네시아는 15세기 이후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중요한 교차로 역할을 해왔으며, 동양과 서양 간의 상업 및 문화 교류를 도모하는 중요한 허브였다. 고대 해양 실크로드 시기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에 이곳에 정박해 중국 비단, 도자기 및 인도네시아 향료 등을 싣는 배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인도네시아가 발표한 공식 수치에 따르면, 2016년 인도네시아를 찾은 중국 관광객 수가 14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는 전년 대비 거의 14%나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중국은 인도네시아의 최대 내국행 관광 원천국이 됐다. 올가을부터 중국국제항공 승객은 자카르타로 논스톱 비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베이징 생활에서 벗어나 자카르타에서 긴장을 풀고, 인도네시아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감상하며, 동남아시아의 역동성을 체험할 수 있다. 코코넛 향이 스며든 바다 공기를 들이쉬고,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주변 경치를 흡수하면서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도 있다.

최근 중국국제항공은 베이징과 뭄바이, 콜롬보, 이슬라마바드, 카라치 및 다른 실크로드 도시를 잇는 새로운 항로들을 개설했다. 작년 중국국제항공은 새롭게 항저우-수라트타니와 충칭-나트랑 비행편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베이징-자카르타 논스톱 항로는 베이징을 진정한 국제적 규모를 갖춘 공항 허브로 만들고, 아시아태평양에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개선하고자 하는 중국국제항공의 전략에서 최신 전개다. 중국국제항공은 앞으로도 관광객의 인도네시아 탐험을 돕고자 편리하고, 질이 좋으며, 저렴한 여행 상품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

비행편 정보:

비행편 번호: CA977/8: 자카르타행(월/수/금/일): 베이징에서 16:30에 출발해 22:30(현지 시각)에 자카르타에 도착한다. 베이징행(월/화/목/토): 자카르타에서 00:30에 출발해 08:30(현지 시각) 베이징에 도착한다. 이 항로에는 180도로 펼쳐지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다리 공간이 20% 더 넓은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피로를 방지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등을 갖춘 에어버스 A330-300 비행기가 투입된다. 모든 좌석에 개인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중국국제항공공사(Air China)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충청남도, 베이밸리 건설 실무추진단 ‘가동’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 베이밸리 건설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꾸리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베이밸리 건설 실무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베이밸리 건설 실무추진단, 충남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실무추진단 운영계획 설명, 베이밸리 기본계획 보고, 사업별 추진계획 보고 및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실무추진단은 단장 정무부지사, 부단장 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해 과장급 도 관계 공무원 16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했다. 베이밸리 사업이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수소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민선 8기 도정 핵심 과제인 만큼 산업 육성, 인재 양성, 정주 환경 조성, 사회간접자본(SOC) 등 다양한 분야의 전략을 추진하고자 16개 부서를 포함해 실무추진단을 꾸렸다. 이날 첫 회의에선 베이밸리 건설 실무추진단 운영계획을 공유했으며, 홍원표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베이밸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