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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교육청, 청렴도 회복 첫걸음 시민감사관 위촉

종합·특별감사, 학교폭력, 성폭력 사안 조사 등에 참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3년 청렴도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뗀다.


부산시교육청은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 구현과 청렴한 부산교육 실현을 위해 2023년에 활동할 시민감사관을 위촉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주요 사업이나 부패취약 분야 등에 대한 ‘외부 부패 통제 장치’로서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위촉하는 시민감사관은 청렴취약분야 관련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회원, 퇴직 교장·교사 등으로 구성했으며, 신규 위촉한 12명과 기존 시민감사관 18명 등 30명이다.


이들은 올 한해 ▲시교육청의 각종 감사 참여 ▲학교운동부·방과후학교 운영 등 ‘부패취약분야별’ 합동 점검 ▲전문성과 공정성이 요구되는 학교폭력·성폭력 사안 조사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운동부·방과후학교 운영 등 6대 부패취약분야별로 기존·신규 시민감사관 간 멘토·멘티를 구성해 예전보다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교육청은 3월 본격적인 시민감사관 활동에 앞서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연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시민감사관 청렴·소양 교육을 받고, 올해 시민감사관 운영계획에 대해 안내받는다. 이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영역별 연수, 업무담당자와 협의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외부전문가인 시민감사관 활동을 통해 우리 교육청 감사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이들의 활동이 우리 교육청 청렴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8일 워크숍에 앞서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영상을 상영하고, 워크숍 후에는 유치 결의대회를 약식으로 진행하는 등 월드엑스포 유치 분위기 끌어올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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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세척 미흡으로 응고물 및 이취 발생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응고물 발생, 경유 냄새 등 신고가 제기된 하이트진로(000080)의 주류 제품 2개의 생산 현장에서 술 주입기 세척 미흡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이트진로 주류 제품에서 발생한 응고물 및 이취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접수된 신고에 따른 것으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후레쉬’ 제품이 대상이었다. 식약처가 응고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과 관련해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 등을 조사한 결과, ‘필라이트 후레쉬’에서는 주입기의 세척 및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젖산균에 의한 오염이 발견됐다. 주입기를 세척·소독할 때는 세척제와 살균제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 지난 3월 13일, 3월 25일, 4월 3일, 4월 17일 등 4일에는 살균제가 소진돼 세척제로만 주입기를 관리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제품 내 응고물이 생성됐다. 하이트진로는 이에 대해 118만 캔을 자발적으로 회수했다. 한편, ‘참이슬 후레쉬’에서는 경유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있었으나 내용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