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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남구, 2023년 구․동정설명회 주민건의 대상지 현장방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민선8기 첫 구·동정설명회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남구 관내 17개 동을 순회하며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 총 123건의 주민 건의가 쏟아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마을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진솔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교환했고 건의내용은 동사 신축, 주차장 조성, 재개발 관련 주민 요구가 많았다.


이와 관련하여 남구는 지난 23일, 현장 확인이 필요한 주요 대상지를 건의 주민과 함께 방문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문현동 동천 보도 확장공사 현장에서는 올해 완공예정인 구간에 대하여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계획을 변경하기로 했으며, 전포대로20번길 인근 인도가 없어 보행자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경사로 구간에 대하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인도를 설치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대연동 못골번영로 주변 급경사 도로를 찾아 노면 미끄럼 방지 시설을 신속히 설치하고, 통일동산 옹벽에 가로등을 가리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칡넝쿨을 주기적으로 정비하여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또한 오랫동안 주민 접근이 어려웠던 우암부두에 새로 조성된 친수공원을 찾아 방치된 쓰레기와 미개방 화장실로 인한 주민불편 의견을 청취하고 관리기관인 항만공사와 협조하여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하여“트램, UN경관지구 해제, 부산외대 부지 개발 등 타기관과의 협조와 장기검토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주민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하고, 낙후된 지역의 주민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는 구정을 펼치겠다.”며 “현장방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각종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국장 책임 하에 건의 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신속한 후속처리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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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세척 미흡으로 응고물 및 이취 발생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응고물 발생, 경유 냄새 등 신고가 제기된 하이트진로(000080)의 주류 제품 2개의 생산 현장에서 술 주입기 세척 미흡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이트진로 주류 제품에서 발생한 응고물 및 이취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접수된 신고에 따른 것으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후레쉬’ 제품이 대상이었다. 식약처가 응고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과 관련해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 등을 조사한 결과, ‘필라이트 후레쉬’에서는 주입기의 세척 및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젖산균에 의한 오염이 발견됐다. 주입기를 세척·소독할 때는 세척제와 살균제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 지난 3월 13일, 3월 25일, 4월 3일, 4월 17일 등 4일에는 살균제가 소진돼 세척제로만 주입기를 관리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제품 내 응고물이 생성됐다. 하이트진로는 이에 대해 118만 캔을 자발적으로 회수했다. 한편, ‘참이슬 후레쉬’에서는 경유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있었으나 내용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