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9 (일)

  • 구름조금동두천 20.7℃
  • 맑음강릉 16.9℃
  • 구름조금서울 21.8℃
  • 구름많음인천 19.7℃
  • 구름조금수원 20.4℃
  • 맑음청주 24.1℃
  • 맑음대전 22.4℃
  • 맑음대구 24.3℃
  • 구름많음전주 21.9℃
  • 맑음울산 20.1℃
  • 맑음광주 22.5℃
  • 맑음부산 19.2℃
  • 맑음여수 21.6℃
  • 맑음제주 20.8℃
  • 맑음천안 21.6℃
  • 맑음경주시 20.0℃
  • 맑음거제 22.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상반기 해외직구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2018년도 상반기 해외직구 규모는 1,494만건․13억2천만불로 2017년도 상반기 1,096만건․9억7천만불 대비 건수기준 36%, 금액기준 35% 증가하였다.

2018년도 상반기 우리나라 전체 수입액이 2,650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과 비교해 볼 때, 해외직구 성장세는 가히 폭발적이다. 또한 중국 광군제·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대규모 할인행사의 영향으로 하반기에 해외직구 수요가 증가하는 추이에 비추어보면 올해 해외직구 규모는 사상 최초로 20억불을 돌파했던 2017년의 기록(21억1천만달러)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해외직구 증가세를 이끈 요인을 살펴보면 중국은 전자제품, 미국은 건강기능식품, 일본은 완구·인형류 형태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생활가전 제품의 약진이 가장 두드러지는데,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들을 출시한 결과 중국 전자제품 직구는 ’18년 상반기에 이미 ’17년 한해 직구건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미국에서 직구로 반입되는 건강기능식품은 ‘18년 상반기에 260만건으로, 전년 동기(200만건)대비 33%나 증가했으며 단일 국가·단일 품목군에서 우리나라 직구족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품목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일본에서는 젤리·초콜릿 등 식품류 직구가 꾸준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왔으나, 완구·인형류(14%)가 식품류를 처음으로 제치고 올 상반기 가장 많이 반입되었다.

국가별 점유율은 미국 > 중국 > 유럽 >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점유율(건수기준)은 미국이 53%로 여전히 1위를 기록하였으나 ’15년 73%에서 ’18년에는 53%로 3년 사이 점유율이 20%p 감소하였으며, 점유율 3위인 유럽과 4위인 일본 역시 비중은 다소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국가별 점유율 2위인 중국의 가파른 성장세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국가별 점유율은 ’17년 유럽을 제치고 2위에 오른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하여 ’17년 17% 수준에서 더욱 늘어 ’18년 상반기 23%를 기록하였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우리 해외직구 시장의 판도도 기존의 미국·유럽 중심에서 점차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양분이 예상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화려한 개막!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