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영도구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2일 황보승희 국회의원, 김기재 영도구청장, 부산항만공사 진규호 경영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만공사와 함께하는‘사랑나눔 냉장고(BPA 희망곳간 7호점)’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운영한다.
사랑나눔 냉장고 사업은 지역주민 누구나 식품과 물품 등을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식료품 공유 사업으로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날은 봉래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재식 위원의 백미(500g) 200포를 시작으로, 김영순 부위원장이 10만원, 부엉이 곳간지기 우영숙 회장이 열무김치 50통을 개소식에 맞추어 기탁함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박명순 위원장은“개소식과 함께 지역의 따뜻한 손길과 많은 내빈들의 관심으로 보다 풍성한 행사가 됐고 오늘 기부의 첫걸음이 나눔 문화 확산 및 후원 발굴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