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부산 동구는 25일 해운대 일원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심신 건강을 위한 재충전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행정 최일선에서 다양한 민원을 응대하며 감정 노동 스트레스에 노출된 민원 공무원에게 스트레스 관리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개인과 조직에 활력을 부여하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 담당 직원들은 MBTI를 통한 성향분석과 성향별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이해, 힐링 아로마오일 만들기, 요트 체험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한 직원은 “프로그램들이 참여하기 쉽고, 직무 스트레스도 덜어주게끔 되어 있어 편안하고 좋았다”며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동료들과 고민을 나누니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직원들이 각종 민원 응대에 지친 심신을 돌보고, 동료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