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관악구가 지난 5월 26일과 27일 신림동 별빛거리(신림동길) 일대에서 개최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별빛 오아시스’가 주민과 상인들의 큰 호응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는 관악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권을 알리고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여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골목상권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기획, 올해 첫 선을 보였다.
거리에는 360m 길이의 별빛 전구가 밤 하늘을 밝히고, 상인들이 직접 판매·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인 ‘별빛 포차’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조명과 야자수, 에어베드와 잔디매트 등 휴양지처럼 조성한 ‘별빛 바캉스’에서는 더운 도심속에서 시원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도 북적였다.
‘별빛 놀이터’ 에서는 관악구 청년 예술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렸고 플리마켓, 거리노래방, 분필아트 체험, 영수증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 현장을 찾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기획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처럼 소상공인들에게는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주민들에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상권활성화 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관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