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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강철호 의원, 부산 청년 예술인의 서울행! 뒷짐만 지고 있을 것인가!

△ 부산의 청년예술인 위한 구체적 제도마련 필요, △ 중장기 로드맵 통한 정책 연속성 확보 필요, △ 청년실태조사를 정례화하여 지역에서 청년예술인 정착하는 생태계 조성 촉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6월 7일에 열린 제3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문화위원회 강철호 의원(동구1, 국민의힘)은 “부산 청년예술인의 서울행! 뒷짐만 지고 있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강 의원은 최근 뉴스보도를 통해 부산의 청년 예술인의 인터뷰 내용을 함께 공유하며,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의 문화예술활동 기호부족, 예술기반 열악 등 예술현장의 상황을 전하며, 다시 한번 ‘기울어진 운동장’이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예외 없이 적용될 만큼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장르를 막론하고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이 수도권이라는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현재 부산의 문화예술 생태계로는 이를 막을 수 있는 지지기반이 너무 약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2021년도 기준 수도권의 문화예술학과 수는 1,048개로 부울경의 학과수 177개와 비교하면, 문화예술 분야에서 교육의 기회조차 평등하게 가질 수 없는 ‘수도권 일극화’가 극심한 상황이라고 꼬집어 말했다.


이어서 강 의원은 2023년 본예산 기준 청년정책 예산 중 청년의 문화예술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예산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을 지적하며, 부산시의 소극적으로 일관하며, 정책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강력하게 질타했다.


강 의원은 부산의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구체적인 제도적 근거마련과 함께 중장기 로드맵을 통한 정책적 연속성 확보를 주문하면서, 단발적인 청년 문화예술 지원책이 아닌 청년 예술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정례화하여 지역에서 청년예술인이 뿌리내릴 수 있는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끝으로 강철호 의원은 부산 국제아트센터가 2025년 개관 예정이며, 이어서 오페라하우스와 같이 부산에 대형 문화공연장이 개관을 앞두고 있어, 문화시설건립이라는 하드웨어 확충과 함께 청년 예술인이 중심이 되어 부산의 예술인들이 지역 공연장의 개관에 맞춰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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