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20 (월)

  • 구름많음동두천 19.8℃
  • 흐림강릉 15.7℃
  • 구름많음서울 21.3℃
  • 구름많음인천 18.7℃
  • 흐림수원 21.9℃
  • 구름많음청주 25.7℃
  • 구름많음대전 24.5℃
  • 구름조금대구 28.7℃
  • 맑음전주 25.8℃
  • 구름많음울산 22.2℃
  • 맑음광주 27.6℃
  • 구름많음부산 21.8℃
  • 구름많음여수 24.8℃
  • 구름조금제주 24.6℃
  • 구름조금천안 24.0℃
  • 구름조금경주시 24.9℃
  • 구름많음거제 24.7℃
기상청 제공

국제

영국, 출구없는 '브렉시트' 딜레마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의 구체적 합의안이 영국 의회에서 부결됐다. 
 
 
찬성 202표 대 반대 432표로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영국 하원의 승인투표 결과는 한마디로 '참패'였다. 
 
 
집권 보수당에서조차 반대표가 100표 넘게 나오면서 정식 비준 절차는 물론이고 당장 테리사 메이 총리는 불신임 투표라는 최악의 위기까지 맞게 됐다. 
 
 
브리튼과 EXIT의 합성어, 브렉시트. 한마디로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한다는 뜻이다. 
 
 
탈퇴 자체를 결정한 지난 2016년 국민투표 때도 찬반이 팽팽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탈퇴할 것인가, 비유컨데 '이혼의 절차, 규칙'을 규정한 합의안을 놓고도 이런 대혼란이 벌어진 것. 
 
 
갈등의 핵심은 백스톱 조항이다. 
 
 
그동안 유럽연합 회원국 일때는 사람과 상품의 이동이 자유로웠는데, 관세 등을 비롯한 여러 규칙들을 다시 정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특히 이곳은 영국 소속인 북아일랜드와 별도 국가인 아일랜드가 붙어있기 때문에 관세의 문제가 더 불거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혼란을 줄이기 위해 탈퇴는 하더라도 내년말까지는 '관세동맹' 만큼은 그대로 유지하자는 것이 백스톱 조항이다. 
 
 
바로 여기에 대해 강경파들이 반대하면서 혼란이 발생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서초 1인가구의 싱글싱글 나들이‘피크닉어때용!’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인 가구들이 모여 도시락을 만들고 양재천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피크닉어때용’ 프로그램을 17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싱글싱글 소다(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을 맞아 봄맞이 나들이 행사로 꾸며졌다. ’싱글싱글 소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요리교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만든 요리는 이웃과 나눠 먹으며, 식생활 개선과 사회 관계망 증진을 돕는 건강돌봄 지원사업이다. 17일 열린 피크닉에서는 봄을 닮은 꽃김밥, 건강을 생각한 호밀빵 샌드위치와 호두정과,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과일청까지 곁들인 도시락과 이를 함께 만든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여행을 가자니 시간이 없고, 소풍을 가자니 친구가 없었는데, 여기에서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나들이를 함께하니 혼밥보다 훨씬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식생활 지원 및 사회 관계망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