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 관련 발표를 현지시간 5일,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에 있을 연방의회 국정연설이나 그 직전에 할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케미스트리가 환상적이라며 비핵화 합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면서 말했다.
북한이 러시아와 중국, 한국 사이에 있어 입지가 좋다는 점, 자신이 부동산 사업가 출신이란 점을 상기시켰다.
이러한가운데 지난주에는 비건 대표가 대북 투자 유치 같은 경제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한바 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북한이 아직 선뜻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미국은 김정은 위원장을 향해 정곡을 찌르며 결심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양측의 밀고당기는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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