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최고재무책임자 멍완저우 부회장을 기소한 것과 별도로 화웨이에 대해 또 다른 '기술절취' 시도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현지시간 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미국이 화웨이와 멍 부회장에 대한 기소를 발표했던 당일인 지난달 28일 FBI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화웨이 연구소를 압수수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화웨이 연구소는 미국의 '아칸 반도체'가 개발한 인공 다이아몬드 박막 기술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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