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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남북 경제 협력' 카드, 트럼프 긍정적 반응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 경제 협력' 카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북미 정상이 이번 기회의 중요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며, "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긍정적으로 전망할 여러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와 미국의 상응조치"가 핵심 의제라며, '제재 완화'를 함께 언급했다.

우리 정부는 여러 제재완화 조치 가운데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같은 남북 협력사업이 가장 먼저 시행될 걸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으로선 비핵화 이전에 제재의 빗장을 풀었다는 정치적 부담을 덜 수 있고 북한도 절실한 대외경제협력의 물꼬를 틀 유용한 카드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이 문제를 이미 미국 측과 여러 경로로 협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번 주말쯤 방한해 남북 경협 제재면제 카드 등을 논의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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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