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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저소득층 월평균 소득 크게 줄었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작년 4분기 저소득층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줄었다.

통계청이 통계를 작성한 2003년 이후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부문의 고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소득 하위 20%인 저소득층 가구의 작년 4분기 월평균 소득은 17.7%나 떨어졌다.

공적 연금이나 정부 보조금이 그나마 소득을 떠받치고 있지만, 실업이 늘고 취업자는 조금 밖에 늘지 않으면서 일을 해서 버는 근로소득이 36.8%나 떨어진 게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이 주로 취업했던 임시직 일자리가 많이 사라진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상위 20% 고소득층 가구는 같은 기간 취업자도 늘고 임금도 올라 월 평균 소득이 10.5% 늘었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이 몇배 차이나는지 보여주는 배율은 5.47배로, 양극화는 더 심해졌다.

정부는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통계 결과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인 일자리 사업을 올해 61만개로 확대하고 실업급여 인상과 함께 내년에 한국형 실업부조를 도입하는 등 저소득층 맞춤형 대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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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