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9℃
  • 구름많음강릉 23.0℃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많음인천 18.3℃
  • 구름많음수원 19.7℃
  • 구름많음청주 20.3℃
  • 구름조금대전 20.5℃
  • 구름많음대구 20.3℃
  • 구름많음전주 21.2℃
  • 구름많음울산 20.7℃
  • 구름많음광주 20.3℃
  • 구름많음부산 21.6℃
  • 구름많음여수 20.3℃
  • 맑음제주 23.1℃
  • 구름많음천안 19.5℃
  • 구름많음경주시 18.9℃
  • 구름조금거제 21.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금강·영산강 줄기 5개 보 중 3개 해체 방안 논의중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금강과 영산강 줄기에 속한 다섯개 보 가운데 세개 보를 해체하는 방안을 내놨다.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위원회는 금강과 영산강에 포함된 5개 보 가운데 3개 보를 해체하는 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강의 경우 세종보와 백제보, 공주보 중 세종보와 공주보를 해체하고 백제보는 상시 개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만 공주보는 주민들이 통행로로 이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보 하부는 해체하되 도로 기능은 유지하는 게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영산강에는 승촌보와 죽산보가 있는데 이 중 죽산보는 해체하고 승촌보는 상시 개방하는 방침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보 처리 방안을 결정할 때 안전성과 경제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이번 안을 바탕으로 오는 26일부터 각 보별 민관협의체를 통해 현장 의견 수렴에 돌입한다.

이를 토대로 보 처리 방안을 구체화 하고, 이르면 오는 6월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또 한강과 낙동강의 처리방안도 올해 안에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