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일부의 비관론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담은 이전 1차 때와 달리 비핵화, 또 사응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결과물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방북한 당시 CIA 국장 폼페이오 장관이 '비핵화 의지'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저 말뿐이 아닐 거란 분석에 무게가 실리는 것은 경제재건 이라는, 핵을 포기하는 분명한 이유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핵을 내려놔도 주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면 체제 유지를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업적 과시형 성격 역시 득이 될 거라는 분석이 많다.
무엇보다 내년 말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로선 외교적 치적이 필요하고, 김 위원장도 1차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인 내년까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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