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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 대통령 '최대규모' 7개 부처 개각 단행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7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했다. 
 
어제 교체 대상이 된 장관들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외에는 모두 전·현직 의원 출신으로 대부분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 
 
이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들이 이어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교수 또는 관료 출신 인사들이 발탁됐다. 
 
집권 중반기에 접어드는 만큼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들을 중용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남북·북미관계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적극적인 남북협력을 강조해 온 김연철 교수를 통일부 장관으로 발탁한 점이 눈에 띈다. 
 
문 대통령은 통일부 장관 2순위 후보로도 학자를 검증할 정도로, 교착상태 돌파를 위해 통일부 수장의 기획력과 상상력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인 중에서는 내심 차기 서울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4선의 박영선 의원, 그리고 박근혜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기초연금 문제를 두고 청와대와 갈등 끝에 사퇴했던 진영 의원이 발탁됐다. 
 
이번 개각은 현 정부 들어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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