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오스트리아 빈이 10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혔고, 서울은 70위권에 그쳤다.
경영컨설팅 업체 머서가 발표한 '도시별 삶의 질'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빈은 10년째 1위를 유지했고 스위스 취리히, 독일 뮌헨, 캐나다 밴쿠버, 뉴질랜드 오클랜드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서울은 77위로 수년 째 70위권에 머문 가운데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가장 높은 25위에 올랐고, 도쿄는 49위, 홍콩은 71위로 서울보다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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