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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질랜드, 총격테러 라이브 '경악'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뉴질랜드의 이슬람사원 두 곳에서 이민자들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9명이 목숨을 잃고 40여명이 다쳤다. 
 
공개된 영상에는 차에서 내린 한 남성이 이슬람사원으로 걸어 들어가더니 갑자기 소총을 마구 쏘기 시작한다. 
 
평화롭게 금요예배를 보던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알 누르 이슬람사원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총격범은 곧이어 인근에 있는 또다른 이슬람사원에서도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총격으로 모두 49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는데 피해자 대부분이 이민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장 경찰이 용의자 3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는데 이 중 1명은 호주 국적의 28살 백인 남성으로, 범행 당시 카메라가 달린 헬맷을 쓰고 총격 장면을 SNS에 실시간 생중계까지 했다. 
 
범행 수 시간 전 백인을 위해 침략자를 없애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온라인에 올렸고, 차량에서는 2개의 폭발물도 발견됐다. 
 
뉴질랜드 정부는 이번 사건을 반이민주의 테러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크라이스처치의 모든 학교와 의회 건물을 봉쇄했고, 관공서에 조기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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