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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손바닥 인터뷰] “‘로별’은 내 인생의 선물”···위하준의 첫 로코 도전기

사진 =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10년 전완도에서 올라온 끼 많은 소년이 어엿한 배우가 됐다혼자서 낯선 길을 닦으며 좌절과 고난의 순간도 있었지만 오롯이 자신을 믿고 걷고 또 걸었다그의 단단한 뚝심은 오늘날의 배우 위하준을 만들었다작은 단역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위하준은 시나브로 성장 중이다.

사진 =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는 화면에서 본 그대로다. 눈코입이 모두 웃는 얼굴, 이 남자의 미소는 보는 사람마저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이하 <로별>) 종영에 앞서 신사역 한 카페에서 배우 위하준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작품 속 북 디자이너 지서준을 연기한 위하준은 이나영과는 귀여운 연상연하 케미를, 이종석과는 유쾌하고도 애틋한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사진 =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 당시, 종영까지 2화를 남겨두고 모든 촬영을 마친 위하준은 이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느껴져요.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느끼고 공부가 됐던 작품이었어요”라며 “힘든 부분들도 있었지만 든든하게 배운 느낌이에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어떤 점에서 배움이 컸던 것 같냐는 질문에 그는 “현장에서 배우는 부분들도 많지만 서브남의 롤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에서 공부가 됐던 것 같아요. 지서준이라는 인물이 생각보다 다양한 성격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스윗하다가 유치하기도 하고 따뜻하다가 까탈스럽기도 하죠. 그런 모습들을 다양하게 표현해야 하니까 그 과정에서 많이 고민하고 성장도 했던 것 같아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서준은 <로별>의 매력을 단연 따뜻한 대사들이라고 꼽으며, 그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대사를 재현하기도 했다.

“<로별> 속 대사들이 워낙 예쁘잖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명장면은 은호(이종석)에게 점점 끌리는 단이(이나영)에게 건넸던 말이에요. ‘익숙한 책이 변한 것 같다면, 그건 책이 변한 게 아니라 읽는 사람의 마음이 변한 게 아닐까요’ 라고 했던 장면이요. 그냥 그 말이 너무 좋고 예뻤어요. 그 장면도 마침 잘 나왔고요. 작가님의 힘을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이수민 기자 starfocus7@naver.com | 사진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위하준의 인터뷰 풀버전은 <스타포커스> 4월호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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