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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공동연락사무소 갑자기 철수 '15명 떠났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한과 미국 사이 긴장이 결국 한반도에도 영향을 끼쳤다.
 
북측은 어제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연락대표 간 접촉을 통해 "연락사무소에서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우리 측에 전해왔다. 
 
공동연락사무소에는 북측 인원 15명가량이 상주해 왔는데, 철수를 통보하고 즉시 간단한 서류만 챙겨 사무소를 떠났다. 
 
통일부는 "그동안 북측 관계자들에게서 특별한 분위기나 징후를 느낄 수 없었다"며 북측의 철수를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시인했다. 
 
북측은 인원 철수를 통보하면서 "남측이 연락사무소에 잔류할지 여부는 상관하지 않겠다"며 "실무적 문제는 차후에 통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우리 측은 평소보다 많은 25명을 연락사무소에 잔류시켜 주말 비상근무체제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부는 북측 결정에 대해 즉각 유감을 표했다. 
 
정부는 사무소를 정상운영하겠다고 밝혔지만 북측의 철수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제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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