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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독도는 일본 땅" 계속되는 일본 역사 왜곡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일본의 아베 정부가 역사 왜곡을 넘어 반한 감정을 부추길 만한 내용을 초등학생용 교과서에 일제히 실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도쿄서적의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에는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지만, 한국이 불법으로 점령하고 있다'고 돼있다. 

그런데 여기에 내년 1학기부터는 '일본이 항의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라는 표현이 추가됩니다.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일본정부의 의도가 노골적으로 반영된 것. 

이같은 역사 왜곡은 일본 정부가 재작년 3월 교과서 제작 지침인 학습지도요령을 발표하며 이런 내용을 포함하도록 지시했기 때문이다. 

새 교과서들은 과거 일본의 침략 전쟁은 미화하고 한일 교류사는 축소하고 있다. 

일제 시대 한국인 강제 징용에 대해선 혹독한 조건에서 노동을 하게됐다고 써놓고도 일본 정부가 주체란 점은 쏙 빠졌고, 간토대지진 때 조선인과 중국인들이 살해당했다면서도 일본의 책임 부분은 언급하지 않았다. 

임진왜란은 명을 정복하기 위해 대군을 보낸 것이라며 조선 침략 전쟁이란 사실을 빼놓거나, 일본의 첫 통일 왕조인 야마토 정권에 대륙 문화와 기술을 전래한 '도래인' 관련 서술도 새 교과서엔 빠졌다. 

심지어 2002년 월드컵을 한일 공동으로 개최한 사실은 언급하면서도 월드컵을 통해 양국이 우호를 강화했다는 표현은 삭제하는 등 교과서 곳곳에 역사 왜곡과 반한 감정을 거침없이 드러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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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SA(최우수)등급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4 전국기초단체장 공약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행 노력을 인정받아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8기 기초 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하고자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3년 12월 말 기준의 공약이행자료를 분석했다. 평가 분야는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총 5개 항목이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모니터 평가와 지자체가 제출한 공약사항 보완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 총점 83점 이상인 지자체를 SA등급으로 선정했다. 청송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송군수 공약실천관리규정 일부개정', '분기별 공약추진현황점검', '군민배심원단 운영', '군 홈페이지 공약코너 운영' 등의 노력으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 청송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 73개 중 완료사업은 23개, 정상추진사업은 37개로 2024년 1분기 기준 공약 이행률은 57%로 전국(34.26%)과 경북(34.8%)평균치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