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21 (화)

  • 맑음동두천 24.1℃
  • 구름많음강릉 18.1℃
  • 맑음서울 24.4℃
  • 박무인천 21.0℃
  • 구름조금수원 22.7℃
  • 구름많음청주 22.7℃
  • 구름조금대전 23.2℃
  • 구름조금대구 19.7℃
  • 맑음전주 23.9℃
  • 구름많음울산 19.9℃
  • 구름조금광주 24.8℃
  • 맑음부산 21.6℃
  • 구름조금여수 21.3℃
  • 맑음제주 22.4℃
  • 흐림천안 20.9℃
  • 흐림경주시 18.9℃
  • 맑음거제 21.4℃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정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아시아나 항공 매각이 결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의 자구책이 채권단 협상 테이블에 올라간 건 지난 10일이다.
 
채권단은 회사 정상화할테니 5천억 원 달라는 박삼구 전 회장의 요구를 거절했다. 
 
바로 다음날, 금호그룹은 부랴부랴 비상경영위원회를 열었다. 
 
박 전 회장의 사재 출연이나 자회사 매각만으로는 당장 올해안에 갚아야 하는 부채 1조 3천억 원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주말 사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금호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합의에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오갔고, 결국 어제 오전 박삼구 전 회장과 아들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에게 아시아나 매각 결심을 전했다. 
 
이로써 아시아나는 채권단으로부터 긴급 자금을 지원받아 당장의 유동성 위기는 넘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룹의 핵심 자산인 아시아나를 팔고나면 금호그룹의 위상은 완전히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 6조 2천억 원, 그룹 매출액의 64%를 차지하는 '핵심자산'인 아시아나항공이 떨어져나가면 금호고속과 금호산업만 남고 그룹 자산 규모는 3분의 1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한때 재계 7위까지 올랐던 그룹의 순위도 중견기업 수준인 60위 권 밖으로 밀려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복합문화공간 카포레 카페갤러리, 양평군에 성금 300만원 기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복합문화공간 카포레 카페갤러리 대표 사라 김정숙 디자이너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카포레는 사라 김정숙 패션디자이너와 건축가 곽희수가 ‘숲속의 캐비닛’을 주제로 설계한 모던 건축물이다. 양평의 약 2천평 대지에 갤러리와 카페, 야외 공연장, 사계절 정원으로 이루어진 강, 바람, 나무, 공기와 햇살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속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이날 재즈가수 윤희정과 함께한 ‘재즈 데이트’ 행사는 관람객과 교감하고 음악을 나누며 삶에 힐링을 더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관람객을 동원했다. 올해 행사에는 350여 명 이상의 많은 인파가 참석한 가운데 재즈 가수들의 음악공연, 22명의 폐션모델들의 패션쇼, 8명의 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특히 사라 김정숙 디자이너는 이날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해피나눔성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사라 김정숙 패션디자이너는 “카포레는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