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사)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윤한세)에서는 지난 30일 관내 15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430명을 대상으로 한우 304kg(약 10,500천원 상당-한우 자조금으로 지원)을 급식으로 제공했다.
본 행사는 한우농가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한우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인재육성과 왕성한 활동을 위하는 청소년의 영양공급을 위해 한우 맛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성장기 학생에게 맛있고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인 영주한우 불고기 맛을 선보임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한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맛 체험 행사에 장욱현 영주시장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학생들에게 배식 하는 등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를 먹고 힘내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김영란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지난해 이어 청소년 한우 맛 체험에 동참해 준 한우협회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