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시장 맹정호)는 21일부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연말연시 주요관광지 및 관광시설 방역강화를 선제적으로 시작했으며 28일부터 더욱 강화된 방역강화를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연말연시 특별방역에 적극동참하고,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적극적 조치로 △관광지 방역 및 수용태세 개선사업 △주요관광지 문화관광해설사 긴급배치 △관광시설 방역지침 준수 현장점검이 포함되어 있다.
다수의 이용이 예상되는 관광지 및 관광시설의 방역, 관광객 생활방역수칙 지도, 관광객 쏠림통제, 방역지침 준수 여부 현장점검 등 꼼꼼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해미읍성, 개심사, 삼길포항, 간월도에는 전문 방역요원 및 문화관광해설사가 보강 배치되며 주요 숙박시설과 유원시설에는 담당자가 수시로 현장점검을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요관광지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등을 권고하는 현수막을 달아 관광지 밀집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