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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대덕구, 2023년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개최

민선 8기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일환… 다문화가정 학생·결혼이주민 등 15명 본선 올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민선 8기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 학생의 정체성 확립과 이중언어 학습을 돕고, 다문화가정 내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족 분위기 조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라 결혼이주민도 함께 참여했으며, 본선에 오른 참가자 15명(학생 10명, 결혼이주민 5명)이 나의 학교생활, 나의 꿈, 엄마 나라 방문 이야기 등 자유로운 주제로 7분 이내에 한국어와 부모님의 모국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쳤다.

 

금상은 ‘I’m a 행복한 퀸카’라는 주제로 발표한 대화초등학교 2학년 나탈리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은상에 2명, 동상 6명, 아차상에 5명 수상해, 참가자 대부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언어적 배경의 다양성이 잠재력으로 발휘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생과 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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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세척 미흡으로 응고물 및 이취 발생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응고물 발생, 경유 냄새 등 신고가 제기된 하이트진로(000080)의 주류 제품 2개의 생산 현장에서 술 주입기 세척 미흡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이트진로 주류 제품에서 발생한 응고물 및 이취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접수된 신고에 따른 것으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후레쉬’ 제품이 대상이었다. 식약처가 응고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과 관련해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 등을 조사한 결과, ‘필라이트 후레쉬’에서는 주입기의 세척 및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젖산균에 의한 오염이 발견됐다. 주입기를 세척·소독할 때는 세척제와 살균제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 지난 3월 13일, 3월 25일, 4월 3일, 4월 17일 등 4일에는 살균제가 소진돼 세척제로만 주입기를 관리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제품 내 응고물이 생성됐다. 하이트진로는 이에 대해 118만 캔을 자발적으로 회수했다. 한편, ‘참이슬 후레쉬’에서는 경유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있었으나 내용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