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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 설 연휴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체계 가동

전국적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증 환자 계속 발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최근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등 전국적으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설 연휴기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상방역체계는 설 연휴기간을 포함해 다음달 18일까지 24시간 운영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11월~4월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주된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이지만,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7~13일 주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360명으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한 주간인 2020년 3주차(353명)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법정 감염병에 대한 발생 신고현황을 관리하고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 출동·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와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위생적인 조리, 기침예절 실천 등 일상생활에서의 개인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시민들은 손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잘 지켜서 건강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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