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9℃
  • 구름많음강릉 23.0℃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많음인천 18.3℃
  • 구름많음수원 19.7℃
  • 구름많음청주 20.3℃
  • 구름조금대전 20.5℃
  • 구름많음대구 20.3℃
  • 구름많음전주 21.2℃
  • 구름많음울산 20.7℃
  • 구름많음광주 20.3℃
  • 구름많음부산 21.6℃
  • 구름많음여수 20.3℃
  • 맑음제주 23.1℃
  • 구름많음천안 19.5℃
  • 구름많음경주시 18.9℃
  • 구름조금거제 21.7℃
기상청 제공

울산

울산 남구, 2024년도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초‧중‧고 친환경급식 식품비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김동훈 부구청장)는 남구청을 포함한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학교 영양교사, 생산자단체 등 학교급식과 관련된 민‧관의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친환경급식 식품비 지원 사업 관련 급식경비 및 지원대상, 지원방법, 지원규모에 관해 심의 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친환경급식 지원 계획 및 2024년도 지역 친환경 농축수산물 의무사용비율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친환경급식비 32억 원 중 지역 친환경농축수산물 구입비 21억 원(구비, 시비), 자매결연(우호)도시 친환경 쌀 공급 11억 원을 지원해 62개교 32,668명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남구는 2023년도 친환경급식 식품비 지원 사업 추진 성과로 44억 원을 학교에 공급했다.

 

이는 친환경급식 식재료 학교 사용량 증가로 인해 사업비 32억 원에서 12억 원을 추가 공급한 결과로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농어가 소득 증대를 통한 선순환 경제를 실현했다.

 

또한, 2019년 82농가 22품목에서 2023년 452농가 62품목으로 친환경급식 식재료 계약재배 농가와 품목 확대로 친환경 농축수산물 수급체계를 강화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의 결정으로 남구 관내 초‧중‧고 62개교 32,668명이 친환경급식비혜택을 받게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