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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1차 울산광역시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 개최

중부도서관 보유 도서 및 비도서 자료 이관 심의·의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6일 오전 10시 약숫골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제1차 울산광역시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는 도서관 운영과 발전에 관한 사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날 중구는 울산도서관·울산작은도서관협회·울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문학가, 예술가, 정원 관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중부도서관 운영 종료에 따른 장서 이관 사항’을 심의해 기존 중부도서관 보유 도서 10만 7천여 권을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보유 도서 가운데 4만 9천여 권은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 장서로 활용하고, 울산도서관 보존서고에 보관 중인 5만 8천여 권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추가로 소리 책(오디오북)과 DVD 등 비도서 자료 3천여 점도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이관해 활용하기로 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대표 도서관인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도서관 운영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도서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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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