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21 (화)

  • 맑음동두천 20.0℃
  • 흐림강릉 15.4℃
  • 구름조금서울 20.8℃
  • 박무인천 17.6℃
  • 박무수원 18.8℃
  • 흐림청주 19.8℃
  • 박무대전 18.3℃
  • 흐림대구 17.0℃
  • 박무전주 18.4℃
  • 구름많음울산 17.0℃
  • 맑음광주 20.4℃
  • 맑음부산 20.3℃
  • 맑음여수 19.9℃
  • 맑음제주 20.3℃
  • 흐림천안 19.2℃
  • 흐림경주시 16.1℃
  • 구름많음거제 18.9℃
기상청 제공

경북

구미대 학생 15명, '데크 관련 4개 특허' 출원

조경시공 및 시설물 적용 기대-산학협력의 성과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학생들이 산학협력을 통해 데크와 관련한 4개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조경디자인과 학생 15명은 조경시설물 제작 및 시공회사인 유니온산업과 손잡고 4개의 특허 출원을 최근 완료했다.

 

4개 특허 출원의 명칭은 '데크조립체', '결합이 용이한 논슬립부재를 갖는 데크조립체', '데크펜스용 기둥조립체', '데크펜스조립체' 등이다.

 

'데크조립체'는 시공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결합이 용이한 논슬립부재를 갖는 데크조립체'는 보행자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안전사고 문제를 개선했다.

 

'데크펜스용 기둥조립체'는 기둥 표면에 야광띠를 넣어 야간 보행안전에 도움을 주며 '데크펜스조립체'는 시공이 간단해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렌치볼트와 너트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부식이나 녹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산학협력을 함께한 유니온산업 박종후 대표는 "공원, 산책로 등에 많이 설치된 데크 관련 시설물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달청을 통해 전국에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허출원으로 학생들은 자신감이 크게 고조된 분위기다.

 

처음으로 자신들의 이름이 적힌 특허증을 받은 학생들은 특허가 사업아이템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개인 역량과 자부심이 크게 상승했다고 한다.

 

도시조경디자인학과 2학년 이재빈 학생은 "특허 출원을 직접 준비하면서 매우 흥미롭고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특허가 학생들에게는 주요 경력으로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인생의 중요한 스펙이 생긴 것 같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박금미 학과장은 "처음에는 막연한 접근이었지만 특허 출원 과정을 경험해 보면서 학생들에게는 큰 용기와 보람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조경 산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서울시 마포구, ‘빛이 나는 솔로’ 든든한 1인 가구 지원군 되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시 마포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마포구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48.5%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상위 9위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시 평균인 44.7%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마포구는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 건강, 외로움, 고립, 주거 분야로 나누어 ‘2024년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신규 사업 8개를 포함한 34개 사업을 시행한다. 안전 분야의 중점 사업으로는 ‘안심홈 3종 세트 지원’과 ‘스마트 보안등’ 설치사업 등이 있다. ‘안심홈 3종세트’는 가정용 CCTV와 휴대용비상벨, 창문잠금장치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마포구는 1인 가구 밀집 지역의 노후 보안등을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설치하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한다. 1인 가구의 건강을 위한 정책도 마련했다. 건강 관리를 놓치기 쉬운 중장년을 위해 마포구는 의료와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