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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라운드테이블 개최

체감도 높은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논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주민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는 지난 12일 개최된 ‘창원시-외국인 주민 관계기관 협약’ 체결과 관련하여 기관별 주요 정책 공동추진 및 상호 협조를 위한 실무자 논의의 장으로써 마련됐다.

 

제1부시장 주재로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창원고용노동지청, 창원교육지원청,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 마산대학교 및 창원상공회의소의 총 9개 협약기관의 실무자와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 주민 및 사업주 대표가 참석했다.

 

시는 실제 정책 수혜자와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실효성 및 체감도 높은 외국인 지원정책 발굴·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외국인 주민 협업 기관별 주요 사업 및 현안 공유 △외국인 주민과 사업주 대표 의견 청취 △협업 기관별 외국인 주민 지원 사업 공동추진 협조 사항 및 건의 사항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회의 참가자들이 지위와 서열과 관계없이 대등하게 발언할 수 있는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운영된 만큼 현안의 문제점이나 개선점, 대안에 대해 자유롭게 협의하고 타협점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외국인은 미래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전망되고 있어, 지속적 정주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책 수혜자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기관별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동시에, 체감도 높은 지역 정착 방안 마련에도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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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