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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고졸인력 금융권 취업길 넓어진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금융연수원은 11월 14일(월)부터 실시하는「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교원 대상 은행 취업 진로교육」을 시작으로 고졸 인력의 금융권 취업 역량 향상을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업협회(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간 체결한 고졸인력 채용 활성화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11.10.26)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금번 한국금융연수원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금융권 고졸채용 확대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교원 대상 은행 취업 진로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은행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취업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차로 2011년 11월 14일부터 12월 26일까지 50개 학교에서 총 57회에 걸쳐 6,500여명의 학생과 취업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이후 희망하는 학교의 수요를 파악하여 추가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금융에 대한 이해’,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현황’, ‘금융회사 취업준비 요령’, ‘금융회사 취업상담’ 등의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강의는 은행 등 금융회사의 근무경력이 풍부한 전문 강사들이 담당하여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이나 취업담당 교사들의 취업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금융연수원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은행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1년 11월 17일부터 5주간「은행텔러 자격 취득을 위한 사이버 강좌」도 무료로 실시한다. 

강좌는 금융경제일반, 창구실무법률 등 텔러 기본지식과 수신실무, 가계여신실무, 외국환 실무 등 창구실무 전반을 학습할 수 있도록 총 48차시, 41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 과정을 마치면 금융연수원에서 시행하는 자격검정 시험을 통하여 은행텔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향후 은행권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환 한국금융연수원장은 향후에도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등의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프로그램,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금번 한국금융연수원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은행권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은행업 관련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고 취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은행권 고졸채용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금융권에서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권, 2011년의 경우 당초 채용목표인 2,535명보다 443명 증가한 2,978명을 채용하기로 하는 등 2011~2013년 기간 중 8,718명의 고졸 채용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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