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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 개최

「제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시상식 개최
- 충북 청원군(대상) 등 35개 시·군·구 수상 -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생산성이 가장 높은 곳은 충북 청원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16개 시·도 및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기초 지자체의 생산성을 조사한 결과, 충북 청원군에 이어 부산 기장군, 경기 고양시, 전북 군산시, 경북 구미시 등이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가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기 위해 생산성지수(Productivity Index, PI)를 개발하여 올 2월에 각급 시·군·구에 보급했다.

올해는 시군구 자율응모 방식으로 접수된 188개 시군구의 실적(2010년 기준)에 대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36명의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대표적 수상 기관 및 사례를 보면

<< 대표적 수상 기관 >>

대상을 수상한 충북 청원군은 생산성지수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선진자치행정구현 분야’ 및 ‘지역소득기반강화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다.

최우수 수상기관인 부산 기장군은 ‘효율적 지방재정운영 분야’, 경기 고양시는 ‘지역 생활여건 향상 분야’, 전북 군산시는 ‘지역 소득기반 강화 분야’, 경북 구미시는 ‘선진자치행정 구현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 대표적 으뜸행정 사례 >>

부산 사하구의 경우 산동네였던 감천마을을 주민과 예술가의 협력을 통해 문화마을로 조성하여 테마가 있는 예술 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침으로써 주민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주민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켜 왔다.

경상남도 통영시는 “청소년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Bridge To the World)”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 아래 참가 학생들이 직접 대상국가 및 탐방계획, 내용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행정안전부는 11월 14일(월)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시도·시군구 단체장 및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갖고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방자치단체가 각자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열과 성을 다하는 것이 대한민국 발전의 출발선이다”라고 하면서 “더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해 측정·분석한 시군구 생산성지수 결과를 12월부터 지자체로 보내 참고하도록 하고, 내년부터는 올해의 운영결과를 토대로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전 시군구 생산성 측정을 통해 지방경쟁력 제고를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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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17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대구시는 44년 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특별 참배단을 꾸려 광주를 찾았다. 대구시 참배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집행부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광주와 달빛동맹이 시작된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배 대표단을 보내 광주 민주화 정신에 함께하는 대구의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지난 2월 28일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 광주시 대표단이 대구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대구의 민주정신을 기렸다. 대구 2·28민주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구시와 광주시의 교차 참석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