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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 손해배상 청구 패소

퍼블리시티권(사람의 이름이나 초상을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 아직 한국에 적용법규 마련되지 않아 인정할수 없다




최근 호구의 사랑에서 열연중인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인 유이(본명 김유진)가 한 한의원이 자신의 사진을 한의원 인터넷 블로그에 올려 홍보성으로 사용했다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가 1심에서 승소 했으나 15일 열린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6(박인식 부장판사)는 항소심 판결에서는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1심재판에서는 한의원의 블로그 운영한 A씨가 유이에게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하였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원심에서 인정한 퍼블리시티권과 초상권 침해를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퍼블리시티권을 인정하는 법률이 제정되지 않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는 관습법이 존재한다고 볼 수도 없다"며 퍼블리시티권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 사건 게시물에 쓰인 원고의 사진들은 원고를 모델로 한 주류광고 동영상의 장면들이고 해당 광고주가 이 사진들을 공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게시물 내용이 원고가 이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처럼 오인할 만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초상권 침해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판결로 유이측은 위자료를 한푼도 받을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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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17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대구시는 44년 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특별 참배단을 꾸려 광주를 찾았다. 대구시 참배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집행부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광주와 달빛동맹이 시작된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배 대표단을 보내 광주 민주화 정신에 함께하는 대구의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지난 2월 28일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 광주시 대표단이 대구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대구의 민주정신을 기렸다. 대구 2·28민주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구시와 광주시의 교차 참석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