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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방사능의 우려증폭 어디까지가 끝인가?

9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일상에도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방사성 물질이 날아오더라도 그 양이 미미해 인체에 해를 끼칠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하지만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부 임신부들이 방사능 피폭을 우려해 아예 직장을 그만두는가하면 가임기 여성들이 임신을 주저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아이디 '예비맘'은 인터넷 게시판에 "지금 임신 6개월짼데 직장 때려치우고 집에만 있다. 집에만 있어도 불안한 건 마찬가지. 장이라도 보려면 밖에 나가야하고. 진짜 불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아이디 '바닥난밑천'은 "임신하면 엑스레이도 못 찍잖아요. 우리나라가 자칫 방사능에 노출이라도 된다면 임산부들은 어떡하나요. 지금 도쿄 임산부들은 괜찮을까요? 머리가 복잡해지네요"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임신부 외에도 시민들은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한 바깥출입을 자제하고 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거주하는 주부 신모(31·여)씨는 "기념일을 준비하기 위해 장을 보려고 했는데 몸에 안 좋을 것 같아 기념일 행사를 아예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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