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측은 먼저 삭제된 신용카드 거래기록에 대해서는 복구가 완료돼서 정상화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용카드 업무가 거의 회복됐지만 가맹점 대금 입금 업무 등 일부 거래는 여전히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복구가 지연된 이유는 거래내역이 일부 손실됐고 백업 데이터로 복원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기 때문이라며 이번주 금요일까지 완전히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발장지 대책으로는 운영실태를 자체 점검해서 시스템을 다시 구축하고 내부시스템 접근 권한 등 보안정책을 강화하며, 보안관리 전문 인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와 감독기관의 감사 결과에 따라 책임소재를 가려서 책임자를 문책 하겠다고 농협측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