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들의 가격 인하 조치에 따라 179일 만에 떨어진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값이 하락 엿새 만에 다시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2일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L당 1.48원 오른 1,945.13원을 기록했습니다.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해 10월 10일 이후 지난 5일까지 178일 연속 오르다가 정유사들의 가격 인하 방침에 6일 하락세로 반전됐습니다.
이후 휘발유 평균가격은 5일간 꾸준히 내려 11일에는 1,943.65원을 기록했습니다.